2023학년도 한국외대 행정학과, 건국대 경영학과 합격 (301 김O아)

 저는 2022년에 송파 종로학원에서 재수를 시작하여 2023학년도에 한국외국어대학교 행정학과, 건국대학교 경영학과에 합격해 최종적으로 한국외대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처음 재수를 할 때 든 생각은 ‘내가 정말 열심히 혼자 공부할 수 있을까?’였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3학년 시절을 떠올려 보면 혼자 하는 것은 힘들 것이라는 판단이 들었고 결국 송파 종로학원 재수종합반(소수정예반)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 선택이 옳았고 지금도 만약 제가 독학으로 재수를 시작했더라면 성공하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종로학원 재수종합반의 장점때문입니다.

 송파 종로학원의 장점은 첫 번째, 학생의 스스로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송파 종로학원의 재종반은 재수종합반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많은 자습시간을 보장해주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었습니다. 또한 자습시간에 온전히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생활지도 선생님의 관리가 있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자습시간에 하루 동안 들은 수업을 정리하고 부족한 과목을 보충하면서 최대한 시간을 활용하고자 했습니다.

 두 번째, 언제든지 질문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각 과목 선생님들에게 해당 과목의 문제에 대한 풀이방법 질문도 할 수 있지만 담임 선생님에게 재수하면서 고민을 상담할 수도 있고 과목 선생님들에게 학습방법에 대한 고민도 질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야간 자율 학습 시간에 미리 신청해둔 질문순서에 맞추어 질문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질문하기 위해 기다리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 수 있고 미리 신청하지 못했다면 7-8교시에 따로 질문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질문 시스템을 통해 내가 모르는 내용에 대해 더 잘 알고 넘어갈 수 있고, 내가 공부하는 방향이 옳은 방향인지 다시 한번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사실 재수하면서 가장 힘든 것은 나만 성적이 오르지 않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것입니다. 이럴 때 담임선생님과 상담을 하거나 내가 하고 있는 과목별 학습법이 제대로 된 것인지 확인해보는 것은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영어의 과목이 잘 오르지 않아 공부하는 방법에 대하여 상담을 했고 선생님은 문제집을 추천해주시고 그 문제집을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선생님이 알려주신 방법으로 공부를 하면서 어려워했던 부분은 선생님에게 다시 질문하면서 영어 성적이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세번째는 수요일마다 있던 탐구데이입니다. 수요일에는 다른 과목 수업이 아닌 탐구만을 수업하면서 중요하지만 소홀히 할 수 있는 탐구를 챙길 수 있었습니다. 저는 생활과 윤리 3시간, 사회 문화 3시간을 듣고 남은 자습시간에 수업 때 배운 사탐을 정리하고 문제를 풀면서 탐구역시 소홀히 하지 않도록 했습니다. 이러한 시스템은 주요과목 외에도 다른 과목도 챙길 수 있게 해주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담임선생님의 주마다 있던 공부한 범위 체크입니다. 매주 담임선생님은 한 주동안 공부한 분량을 체크하고 한 쪽 과목에 치중해서 공부하지는 않는지 확인하셨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수요일의 탐구데이와 마찬가지로 모든 과목을 골고루 공부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저는 재수를 하면서 지치고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또 나만 뒤처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많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재수는 확실한 결과가 보장되지 않기 때문에 내가 목표를 이룰 수 있을까라는 고민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송파 종로학원의 시스템은 제가 이러한 고민을 하면서도 꿋꿋하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었습니다. 또한 송파 종로학원의 모든 선생님들이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은 제가 선생님들을 믿고 더 열심히 할 수 있게 해주는 발판이 되어 주었습니다. 이러한 과정 끝에 저는 제가 원하는 성적을 받고 제가 원하는 대학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눈에 보이는 결과 뿐 아니라 내가 목표한 바를 최선을 다해 이루었다는 것은 저의 내적 성장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제가 성장하고 목표를 성취할 수 있었던 것에는 송파 종로학원의 각 과목 선생님들과 학생 지도 선생님들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며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